시인과 나

세계전통시인협회에서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조남웅 목사의 첫 시집으로 신앙의 기초 위에 철학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문학의 지붕을 덮어 써 내려간 시들을 한데 모았다. 팔순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저자는 삼라만상을 시의 대상으로 삼고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저자만의 시어로 표현했다. “시를 쓴다는 것은 만물과 대화하는 것이다”라고 표현한 저자의 시를 아들인 조명진 박사가 내레이션을 덧붙여 독자들에게 더 깊고 풍성한 감성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