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영 지음
『혼돈과 질서』는 대학에서 예비 사회교사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 법교육학자가 ‘법과 질서’에 얽힌 편견과 오해들을 풀어헤치면서, 상대성과 다양성이란 두 축으로 굴러가는 인간 사회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간 인문서다. 사회상을 바라보는 대비적 시선인 ‘혼돈과 질서’를 메인테마로 삼아, 사회 질서의 본질과 혼돈의 의미 그리고 그 둘이 맺는 순환적 관계를 성찰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