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세부정보

제목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저자
강준만 지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ISBN
9788960000000
청구기호
742 강76ㅇ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강준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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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 up’에는 ‘기운을 돋우다’, ‘격려하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ginger group’은 1920년대에 ‘조직 내의 소수 혁신파’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생강(ginger)과 혁신은 무슨 관계인가? 이는 18세기 말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말 장수들은 말을 팔기 직전 말의 항문에 생강 한 조각을 집어넣어, 말이 일시적이나마 활기에 넘치는 듯한 효과를 주었다고 한다.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는 이처럼 언어의 기원을 살펴보면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책으로, 쉽고 즐겁고 색다른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음식문화, 식물·동물·자연, 대중문화와 소비문화, 인간의 정신과 감정, 인간관계와 소통, 성과 남녀관계, 정치·행정·언론, 민족과 인종 등 총 99개의 키워드별로 인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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