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랑 외지음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여덟 번째 책. 올해는 4·19혁명 60주년이자, 만 18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이 주어진, 뜻깊은 해다. 이 책은 지난 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첫 선거를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역사를 소설로 보여 준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소설집인 《대한 독립 만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소설로 잘 풀어내 보여 줬던 다섯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