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사,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사,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서구를 대표하는 구술사가들의 이론과 사례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부분은 구술사에 대한 입문적 논문들이고, 두 번째 부분은 기억에 대해 이론적으로 논의하는 논문들이다. 세 번째 부분은 특히 구술사와 연관하여 대중기억에 대한 이론적ㆍ방법론적인 논문들이고, 마지막 부분은 스페인, 이탈리아, 유대인의 구술사 사례연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은 연구들을 통해 한국의 역사적 경험들을 연구하는 데 이바지하고, 한국 구술사의 특수성과 전통을 만들어가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