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내현 지음
고조선의 위치와 강역에서 도읍과 사회성격을 밝히고,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에 대한 기존의 오해와 비밀을 풀며 ‘낙랑’을 둘러싼 논란까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동안 외면당했던 우리 고대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뒤틀린 고대사로 국민을 기만한 역사학자들에 대한 냉철한 반성을 촉구하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