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택, 김병윤 공저
‘서울토박이’ 작가가 풀어 놓은 정 넘치던 ‘서울이야기’. 이 책은 풋풋하고 정감 어리던 과거의 서울이야기를 보따리 풀 듯 독자에게 내어놓는다. 미래는 거저 오지 않는다. 과거와 현재의 초석 위에 세워진 결실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말하는 그동안 그저 스쳐 지나던 건물, 식당, 고개 이야기 모두가 소중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