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이성비판

칸트 철학의 정수가 담겨 있는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을 우리말로 옮긴 책. <순수이성비판>은 칸트 비판철학의 첫 번째 저서로, 인간이성의 권한과 한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적 성립가능성을 묻고 있다. 또한 종래의 독단적 형이상학을 뒤집고 인간 중심의 세계를 완성하였다. <실천이성비판>은 칸트의 윤리 행위에 관한 저서이다. 칸트는 이 책에서 인간이성이 요구하는 근본적 체계가 단순히 이론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반드시 실천이 전제되어야 함을 증명하고 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