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과 함께 떠나는)삼국여행

이 책은 삼국 통일의 주역 김유신이 신라, 백제, 가야 일원의 다녔던 곳, 다녔음 직한 곳을 두루 답사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행문 형식을 차용해서 기록한 역사기행서이다. 김유신이 태어나 대략 15세까지 살았던 충북 진천, 김유신 가문의 고향 경남 김해, 김유신 어머니의 고향이자 본인이 평생에 걸쳐 생활했던 경주, 통일 전쟁을 위해 숱하게 오갔던 부여와 공주, 당나라 군대가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머물렀던 서해 한복판 덕적도에 이르기까지 김유신의 행로를 시간 순으로 따라가며 답사했다. 이 책을 읽으면 삼국 시대의 역사를 두루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 사진 140장을 통해 경주, 부여, 공주, 김해 일원의 역사유적과 문화유산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