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귀 지음; 신동원,오재근,이기복,전종욱 옮김
조선의 어의를 지냈던 이수귀가 자신이 두루 시험한 것을 임상 에세이 형식으로 남겨놓은 책이다. 이수귀는 영조 때 어의를 지냈던 인물로, 빼어난 필치로 자신이 임상에서 겪은 구체적 경험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렇기에 [동의보감] 같은 교과서에서 생략된 임상 운용의 비밀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