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르디외 지음; 김현경 옮김
《언어와 상징권력》은 교육, 사회, 정치, 철학 등 우리를 둘러싼 제도 및 사상의 전반을 분석하고, 언어 안에 다양하고 미묘한 형태로 권력을 숨기려는 전략과, 이 전략을 통해 은밀하게 특권을 획득하려는 시도를 가차 없이 폭로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의 보이지 않는 ‘게임의 룰’을 세계적인 사회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판하고 이론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