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글쓰기

이 책은 과학기술 글쓰기의 표준을 제공한다. 자연계열 학부 학생들이 갖고있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는 매뉴얼이다. 신뢰감과 안정감 속에서 과학기술 글쓰기의 표준을 학습하여 글쓰기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해준다. 집필진에는 국문학자, 화학자, 공학자, 물리학자, 언론학자, 정치학자, 철학자가 모두 참여하였다. 지난 4년간 서울대학교 과학기술 글쓰기 수업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결과가 반영되어 있다. 본문은 연구주제를 선정하는 글쓰기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참고자료를 검색하고 바르게 인용하는 방법, 참고문헌과 초록을 작성하는 방법, 고쳐쓰기,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방법까지, 과학기술 글쓰기의 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보고서, 연구계획서, 연구논문 등 학술적인 글쓰기뿐만 아니라 유형별 글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학술적 글쓰기(학술지논문, 학위논문, 실험보고서), 업무수행을 위한 글쓰기(전문가 대상, 비전문가 대상, 의사결정권자 설득), 일반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알려준다. 작성사례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