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늑대 타스케

21년차 광고인, 광고계의 대표적인 기획자이자 전략가 서재근이 말하는 기획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생각법『생각하는 늑대 타스케』. 이 책은 습관적인 생각을 깨는 ‘생각의 습관’ 이야기를 집요하게 묻고 파헤쳐 나간다. 생각과 기획력이라는 이성적인 주제를 특이하게도 이야기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책 속 주인공이 광고회사에 들어가서 좌충우돌로 문제에 부딪치고 하나씩 그 문제를 동료들과 풀어나가는 과정은 우리의 삶에서 겪는 문제들과 다르지 않기에 공감을 더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어느덧 빠져들고 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새로운 사고방식을 구축하려면 지금까지의 습관이 만드는 생각, 즉 ‘습관의 생각’을 깨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습관의 생각을 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습관의 생각이 가장 싫어하는 것을 끈질기게 행하는 것이다. ‘습관의 생각’은 의도적으로 자꾸 생각하는 습관, 즉 ‘생각의 습관’에 의해 해체될 수 있다는 것. 부록에는 《습관적 생각을 깨는 통찰력 있는 사람들의 생각 습관》 7가지를 수록하여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