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아티 지음;김윤 옮김
로마, 이름만 들어도 그 찬란함과 영광이 눈앞에 그려지는 제국, 콜로세움, 판테온, 트라야누스 기념주는 20세기란 장구한 세월을 견디고 굳건히 살아남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간의 탄성을 자아낸 것은 바로 로마의 조각상들이었다. 그것은 인간의 육체와 함께 그 순간의 섬세한 감정까지 붙잡아 놓은 듯한 예술의 극치였다. 로마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