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뒤 부쉐 지음;권재우 옮김
독실한 신앙심으로 신의 영광을 찬미했던 바흐. 그가 남긴 완벽한 걸작에는 인간과 하느님의 길을 오가는 선율이 흐르며, 그 내면에는 놀라운 천재성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고매한 인격이 있다. 동시대인들은 그에게서 뛰어난 오르간 주자의 모습만을 보았지만, 오늘날 우리는 그의 음악을 들으며 위대한 음악가의 영혼을 느낀다. 바흐의 생애와 사상, 작품 등을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