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비평가가 뽑은) 2009올해의 좋은시

현대문학이 1994년부터 펴내고 있는 기획 시리즈『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시』. 시가 널리 수용되지 못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시에 대한 독자들의 향수 능력과 감식력을 배양하고자 한 시리즈이다. 시인의 치열한 정신, 감수성의 깊이와 넓이, 형식의 창조능력, 언어구사력을 기준으로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이번 2009년판에서는 2008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각종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신작시들을 대상으로, 현장비평가 3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원로, 중견 시인들부터 신진 시인들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각 작품에 선정위원들의 해설을 수록하여, 좋은 우리 시를 보다 쉽게 만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