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즈헝 지음 ; 유소영 옮김
차이즈헝의 장편실화소설. 남녀 대학생들의 순수하고도 발랄한 사랑과 나비병에 걸려 시한부로 생을 마감하는 여대생의 이야기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애절한 사연을 모티프로 했다. 낭만으로 가득 찬 줄거리와 비극으로 끝나는 결말이 선명한 대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