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조상

인류가 이제 막 유인원과는 다른 길을 가기 시작한 시점으로 돌아가, 그들이 살았던 거주 화경, 생활 방식, 신체 구조, 뇌의 발달 과정 등을 보여준다. 15년간의 현장 발굴을 바탕으로 새롭게 쓴 인류 진화의 역사 못지않게 흥미로운 것은, 아프리카 탐사 캠프의 일상, 말라위의 자연과 사람들, 오지 말라위를 문화 중심지로 바꿔놓은 호미나드 박물관 건립 등 두 고고학자의 꿈과 도전의 드라마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프리데만 슈렝크 1956년 독일 슈바벤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지천으로 널린 암모나바이트를 주워 모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곤 했다. 지금은 프랑크푸르트 제켄베르크 박물관에서 고인류학 연구팀을 맡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대학 척추동물 고생물학과 교수이다. 티모시 브로매지 1954년 미국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막돌을 화석이라고 우기는 취미가 잇었다. 지금은 뉴욕 헌터 대학 인류학과 교수이다. 옮긴이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잠시 공부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클라시커 50디자인」「히타이트」「피의 문화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