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시나리오집

『장진 시나리오집』.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거룩한 계보, 강철중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면서 많은 팬과 골수 마니아들을 거느린 스타 감독 장진.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극을 해온 그는 영화에서도 연극의 문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함으로써 ‘장진식 스타일’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 이 책은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거룩한 계보〉, 〈아들〉 등 주요 흥행작 4편을 포함하여 서울환경영화제 옴니버스 영화 〈소나기는 그쳤나요〉와 국가인권위원회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된 ‘차별’에 대한 다섯 개의 시선 중 한 편인 〈고마운 사람〉, 그리고 현재 흥행몰이 중인 〈공공의 적 1-1 : 강철중〉을 한 권에 모은 것이다. [양장본] 이런 점이 좋습니다! 〈장진 시나리오집〉을 통해 각기 다른 주제와 장르를 다룬 4편의 장편 영화를 시나리오로 읽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진의 실험적인 시도가 담긴 〈소나기는 그쳤나요〉나 〈고마운 사람〉 같은 영화를 만나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