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
동양 미학의 근간을 세운 중국 최초의 악론《예기》의 《악기》를 온전히 번역한《예기ㆍ악기》(책세상문고ㆍ고전의세계 063)가 책세상에서 출간되었다. 지루하고 난해한 여타의 동양철학서와 달리 《악기》는 음악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유교 경전이다. 《예기ㆍ악기》 는 원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악(樂)의 의미와 사회적 기능, 역할, 제작의 주체, 목적, 필요성 등을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