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정보
- 제목
- 신. 6
-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임호경 옮김
- 출판사
- 열린책들
- ISBN
- 9788930000000
- 청구기호
- 863 베297ㅅ v.6
신. 6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임호경 옮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준비에서 출간까지 9년에 걸쳐 완성한 장편소설『신』제6권. 〈개미〉, 〈뇌〉, 〈천사들의 제국〉, 〈파피용〉 등의 작품들을 통해 독특한 소재와 상상력을 선보였던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벌이는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었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다. 한국에서 출간된 5권과 6권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신』3부작 가운데 제3부인 〈신들의 신비〉에 해당된다. 제3부에서는 베르베르가 오랜 세월 구상해온 우리 영혼과 존재의 비밀이 밝혀진다. 특히 이야기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 인간 세상으로 쫓겨나게 된 미카엘이 다시 신들의 세계로 돌아가는 과정을 파란만장하게 그리고 있다. 마침내 신들의 게임 결승전을 치르게 된 미카엘. 마지막까지 남은 신 후보생은 12명. 그러나 미카엘이 다스리는 돌고래족은 끝내 패배하고 만다. 그는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재경기를 요구하지만, 몇 번을 되풀이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격분한 미카엘은 자신의 백성을 괴롭힌 신 후보생을 살해하고, 그 벌로 그가 다스리던 18호 지구로 떨어지게 되는데….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번 제3부에서는『신』의 추동력이 되어온 수수께끼의 비밀이 밝혀진다. 미스터리적인 요소로 방대한 이야기에 긴장감을 주었다. 베르베르는 기독교, 불교, 그리스 로마 신화, 유대교 카발라 신앙 등 다양한 종교와 신화를 하나로 모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냈다. 작품 활동 초기부터 '삶과 죽음 너머'에 대해 탐구해온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