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디자인사

근대사적 배경을 고찰해 봄으로써, 현대의 디자인에 대한 비판과 통찰의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쓰여진 이 책은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시기부터 독일의 디자인 운동인 바우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서구 디자인의 역사적 흐름을 개관하면서 디자인의 방향을 바꾼 주요 인물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근대 디자인사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소비사회 속에서의 다양한 조형물에 대하여 자기 자신이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응시해 보고 그것을 역사 속에 대입해 보고자하는 시도가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