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지음;김정진 옮김
인간의 선과 악, 신과 구원의 문제를 다룬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금자탑. 독일문학의 거장 괴테가 16, 17세기의 전설과 민중소설을 바탕으로 인간이 외적인 속박에서 벗어나 자기 의욕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다면 어떤 결과에 도달하는 가를 탐구, 신의 용서와 여성에 의한 구원 등을 표현했다. 학문과 지식의 한계에 절망한 학자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 의해 현세적 욕망과 쾌락을 알게 되어 죄의 구렁텅이에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