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내가 있었네

세부정보

제목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저자
김영갑 지음
출판사
휴먼앤북스
ISBN
9788960000000
청구기호
814.6 김64ㄱ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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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으로 6년간 투병생활을 하다가 2005년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 김영갑의 포토에세이집, 『그 섬에 내가 있었네』. 1985년 사진 작업을 하던 제주도에 매혹되어 그곳에 정착했다. 어느날부터 사진을 찍을 때면 셔터를 눌러야 할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루게릭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3년을 넘기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2002년 폐교를 고쳐 갤러리 '두모악'을 열었다. 그리고 투병생활을 한지 6년만인 2005년, 병원이 말한 3년의 두 배를 살고 세상을 떠났다. 뼈는 갤러리 '두모악'에 뿌려졌다. 그래서 지금, 저자는 자신이 사랑한 제주도에 영원히 머물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투병생활 5년째인 2004년에 출간한 〈그 섬에 내가 있었네〉의 양장본으로, 작품에 전념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와 정착하면서 살아온 기록을 담고 있다. 제1부에는 10년 전 저술한 글을 정리한 것으로, 제주도에 매혹되어 정착하게 된 이야기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부에서는 투병생활 이야기와 폐교를 고쳐 직접 만든 '두모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체컬러.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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