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외교와 동북아

일본은 탈냉전 이후 국제화와 함께 국제공헌의 증대와 국제적 역할의 확대를 중심으로 외교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친미입아(親美入亞)와 한·미·일 공조정책을 중시해 왔는데 이런 일본의 외교정책은 보통국가화의 과정 속에서 헌법개정, 군사력 증강, 안보정책의 변화로 나타난다. 『일본외교와 동북아』는 이러한 일본의 외교정책을 신국제질서와 일본의 안보 외교, 북핵 문제와 일본의 안보정책, 일본외교의 세계화, 동북아 협력과 한·일 관계, 중·일 관계의 쟁점과 추이, 일본 외교정책의 역사적 전환, 일본 국가네트워크의 구조와 기능, 일본의 보통국가화와 헌법개정 등의 주제로 나누어 분석한 책이다. 이를 통해 일본외교의 기출이 되는 미·일 동맹, 더 나아가 일본이 미국과 대등한 입장에서 자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미국의 지원을 통해 군사력을 증강하고 국제적 역할을 확보하는 모습도 살펴본다. 또한 마지막에는 동북아 국제정치를 논하면서 한국과 동북아의 관계,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 국제정세 등도 자세히 분석한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