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놀라운 미술선생님

자연을 통해 배우는 싱그러운 미술 이야기를 전해주는 <세상은 놀라운 미술선생님>. 자연과 일상에서 미술을 찾아내고, 미술에서 자연과 일상의 안쪽에 깃든 삶의 표정을 읽어내는 책이다. 저자는 미술기자 생활을 하면서 벼리어온 예리한 안목으로,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미술을 찾아내고 있다. 그림의 요소와 원리를 자연, 나아가 인간의 삶을 담아내는 세상에서 찾아내어 미술과 세상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1부에서는 자연에서 미술을 구성하는 선과 면과 형식이 나왔음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자연 속에서 빛나는 빛깔에 대해 살펴본다. 3부에서는 자연뿐만 아니라 인간의 역사 속에 남은 삶의 흔적에서도 미술의 일면을 찾는다. 4부에서는 인간의 내면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부에 끝에 붙인 '아이들의 갤러리'에는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발견하고 미술로 풀어낸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