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일본과 통하다

세부정보

제목
조선통신사 일본과 통하다
저자
손승철 [지음]
출판사
동아시아
ISBN
8988165756
청구기호
911.054 손57ㅈ

조선통신사 일본과 통하다

손승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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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는 조선시대에 일본에 파견했던 사절을 일컫는 말이다. 말 그대로 믿음으로 통하는 사절, 또는 믿음을 통하기 위한 사절을 뜻하는 통신사는 그 자체로 우호 교린을 지향했던 조선시대의 외교 정책을 상징한다. 조선통신사가 원활하게 왕래할 때는 양국 사이의 우호의 시대가 전개되었고, 조선통신사의 단절은 양국 사이의 불행한 역사의 시작을 가져왔다. 이 책에서는 조선통신사와 일본국왕사의 교류를 통해 공존의 시대를 열어간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를 '통신'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조선시대인들이 두 나라 간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갔으며, 그러한 역사적 경험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왜구의 약탈이 시작되는 1350년부터 부산왜관이 무력으로 점령되는 1872년까지 조선시대 520년간의 한일 관계사를 통시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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