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

아프리카 사바나에 사는 굉장히 자의식이 강한 개미 '윌리'와 거대한 잠재의식을 지닌 코끼리 '덤보'. 덩치로만 보면 윌리는 절대 덤보를 이길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러나 개미 윌리는 몇 달에 걸친 끈덕진 자아 탐구 끝에 덤보를 마음대로 다루는 방법을 알아냈다. 더불어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도 배웠다.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는 의식과 잠재의식을 개미와 코끼리로 비유하며 우리가 내면을 깨우고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성공의 길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우화에서 개미는 인간의 정신 두 측면 중 비평적이고 분석적인 일을 담당하는 부분을, 코끼리는 본능적이고 충동적이며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을 의미한다. 저자는 인간 정신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잠재의식의 실체를 알고 그 안에 들어 있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면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책에서 코끼리로 표현되는 잠재의식에 무관심하기 쉬운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재미있는 우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들이 사회조직과 일상생활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