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시노다 볼린 지음;유승희 옮김
그리스 신화와 남성심리학을 접목시킨 책.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20년간 임상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의 모습에서 그리스 남신들을 반영하여 자기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하도록 명쾌하게 길을 열어준다. 인간과 같이 장점과 약점을 두루 가진 그리스 신들을 분석해 신화의 인물들이 3000년 동안 각 남성의 내면에 잠정적으로 존재해 온 원형이라는 것을 밝히고 자기성찰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