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서양미술에 나타난 죽음의 이미지를 파헤치는 미학서. 서양미술이 표현하는 죽음의 관념 변화를 추적하며, 각 시대의 예술 작품이 죽음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서양미술사를 빛낸 천재 화가들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였고, 그 예술가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어떻게 예술로 승화시켰는지 폭넓게 살펴보고 있다. 2권에서는 낭만주의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서양미술에 나타난 죽음의 미학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