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숌 숄렘 지음;최성만 옮김
벤야민의 전기에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 책. 저자인 숄렘은 청년기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벤야민과 지속적으로 정신적 관계를 유지했던 거의 유일한 친구이다. 두사람 사이에 오고간 많은 서신들과 숄렘의 회상록을 통해 벤야민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