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홀 지음;최효선 옮김
에드워드 홀의 문화인류학 4부작 중 첫 번째 『침묵의 언어』. 이 책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한 방식을 분석한다. 강자와 약자의 쪼고 쪼이는 사회적 서열, 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거친 경합, 부지간의 모든 몸짓과 행동 등은 모두 침묵의 언어를 이루는 어휘들이다. 이 책을 통해 공간과 시간의 개념을 아우르는 인간의 모든 메시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