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규 지음
랭보에서 키냐르까지 프랑스 현대시를 자세한 섬세한 번역과 해설 주석으로 풀이한 책. 프랑스 시는 불어로 읽어야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는 상식에도 불구하고 충실한 번역과 상세한 주석, 친절한 설명만 곁들여진다면 이런 한계는 충분히 극복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