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만 [지음] ; 지명렬 [옮김]
독일 휴머니즘의 부활을 지향하여 20세기 독일 문학의 최고봉을 이룩한 토마스 만의 단편 모음집. 그의 대표적인 초기 작품으로 예술성과 시민성의 대립을 주제로 한 <토니오 크뢰거>와 <트리스탄>, 그리고 작품발표 직후, 당시의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에 의해서 판매금지가 되었을만큼 파시즘을 폭로한 <마리오와 마술사> 세 편을 함께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