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등저] ; 이민수 [역주]
전기문의 백미이고 최초의 한문 소설집인 김시습의 <금오신화>와 신라시대의 학자 설총이 신문왕을 깨우치기 위하여 지은 우언적인 단편 산문인 <화왕계>를 비롯해 고려 때 문인인 이규보의 <국선생전>, 고려 때 학자인 이곡의 가전체 소설 <죽부인전>, 부인들의 화장도구를 의인화하여 이상적인 국가를 세웠다는 이야기를 담은 <여왕국전> 외 10편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