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하이데거 [지음];이선일[옮김]
하이데거 스스로가 해석의 강압성을 인정할 정도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지만 칸트 철학의 문제 안에서 이제껏 감춰졌던 근원적 가능성들을 회복하고자 한 책. 하이데거는 <순수이성비판>을 형이상학을 정초하는 작품으로 해석하는데 그가 형이상학의 정초작업을 통해 전통적 형이상학과 벌이는 비판적 대결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