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맹 외 [지음]; 구인환 [엮음]
우리 고전 다시 읽기 제32권. 민간에 유행하는 이야기인 민담뿐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유쾌하고 해학적으로 담은 야담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읽을 수 있는 중요 자료이다. <촌담해이>를 비롯해 이 책에 수록한 설화집들은 민간에 널리 퍼진 우스개 이야기와 관련된 것으로 그중 대부분이 남녀의 성을 소재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