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베르그손 [지음];황수영 [옮김]
앙리 베르그손의 대표적인 저서 〈창조적 신화〉를 완역한 책. 베르그손은 이 책을 통해 창조와 진화라는 모순적인 개념을 화해시키고 생명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인간의 삶과 세계의 진행에 있어서의 결정론을 부정하고 자유의 존재성을 확보하려 했다. 생명의 의미를 우리의 삶과 연관시켜 철학적으로 고찰하고, 풍부한 과학적 사료들을 토대로 인간과 생명, 우주를 연결하는 사색의 공간을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