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오늘날의 예술은 어느 편에 있을까? 또 예술에 대한 담론들은 예술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 모든 것이 백일 하에 드러나는 시대에서 아직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시대착오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술에는 신비가 있다고 말하는 것, 더구나 예술이 그 신비의 구현이라고 말하는 것이 시대착오적 환상이 아님을 고찰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