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불모의 대륙이나 황량한 벌판, 적도의 밀림 속에서 풍요의 땅을 찾아 기약 없는 유랑의 길을 떠났다가 이제는 유랑민이 아닌 어엿한 주민으로 굳게 뿌리를 내린 화교들과 그들이 구축한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