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환
가능하면 수식 없이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 블랙홀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음직한 말이지만, 제대로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블랙홀을 설명하는 개념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심지어 아인슈타인도 그 존재 가능성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본문에서는 구체적이고 친근한 예를 들어가면서 이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아무쪼록 우주공간에 뻥 뚫린 깊은 수렁으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기 바란다. - 저자의 말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