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수레의 책

57인의 서울대 명예교수들이 젊은이들에게 주는 진주같은 이야기를 담은 책. 저자들은 모두 서울대 강단에서 15년 이상 재직하고 정년퇴임한 명예교수들로, 10대 초반에 해방을 맞고 건국초기의 사회적 혼란과 청소년기의 개인적 격동을 동시에 겪어야 했던 세대로서, 또 잔혹한 전쟁과 4·19혁명, 5·16군사정변을 겪으며 삶을 고민했던 세대로서 그들만의 지식과 지혜를 후학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3권에 실린 19편의 글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열어주었던 책 이야기다. 이들은 이러한 책들을 젊은이와 현직의 교육자들이 한 번 꼭 읽기를 권한다. 그 속에는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잘 가꾸어 나가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